경주시, '해오름 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0:55
  • -
  • +
  • 인쇄
경주·포항·울산 청소년들, 지역 대표 산업·문화 탐방
▲ 월성원전 견학

[뉴스스텝] 경주시는 경주, 포항, 울산 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60명이 한자리에 모인 '해오름 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0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19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역사, 자연, 산업, 관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캠프는 경주시가 주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 발전소) 방문, 달빛기행(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최부자 아카데미 참여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산업과 자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활동을 통해 경주·포항·울산 지역 청소년들은 진로 탐색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해오름 동맹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경주에서 해오름 동맹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