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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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부산물 소각 예방해 산불·미세먼지 방지 효과
▲ 영덕군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작업 모습.

[뉴스스텝]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인 2~5월과 하반기 11~12월 2차례에 걸쳐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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