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차난 해소에 팔 걷어붙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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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홍성군, 주차난 해소에 팔 걷어붙인다

[뉴스스텝] 홍성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 ‘홍성군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노상․노외․부설주차장의 주차시설 현황과 수급실태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이번 논의는 의료시설, 상업시설 및 전통시장 등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되고 주차 수요가 많은 홍성읍 홍성천 주변,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광천읍 광천오거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차 수요 대비 도로변 불법 주차가 많아 지역별 여건을 검토하여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 향상과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홍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복개주차장과 하상주차장이 2028년부터 철거될 예정으로, 이에 대응하여 홍성천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간과 위치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용역은 주차장 확충을 위해 활용되는 중요한 계획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홍성군 주차 수급 전반적인 종합계획이 되어야 한다”며, “홍성군의 주차난 해소와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주차방식을 집중 연구하여 최종보고회 때 보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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