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채소 특작 농업인 대상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1:30:39
  • -
  • +
  • 인쇄
▲ 영덕군 채소 특작 농업인 대상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

[뉴스스텝] 영덕군은 지역 농업 정책에 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관내 채소 특작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시설하우스 열 환경 개선 및 개보수 △채소 특작 농지 내 토양 염류 개선 및 토양 회복 △노지 농업 지원을 위한 정책 △농업기계 및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이다.

농촌지원과 황대식 과장은 “간담회를 바탕으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요청과 지원 사항에 대해선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환경개선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장성군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