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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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 노력 인정 받아
▲ 창녕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4일‘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창녕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 용도구역(핵심, 완충, 협력)으로 구분해 지정됐다. 지정에 따른 기존 국내법 외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없으며, 군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창녕군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800여 명 공직자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민선 8기 군정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 동안 군민들께 약속드린 과업들을 성실히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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