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4 초등 토론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45:32
  • -
  • +
  • 인쇄
▲ 2024 초등 토론 한마당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에 관내 초등학생 10개팀, 총4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토론 한마당’을 개최 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찾아가는 초등 독서 토론 수업’을 이수한 학년별 대표들은 리그전 방식의 토론에 총 4번씩 참여할 수 있었다.

토론의 주제는 ▲초등학교에서 생태 환경 수업을 의무화해야 한다 ▲초등학교의 체육 교과 수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 를 가지고 입증과 논박, 논제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주장과 상대의 주장을 이해하고 분석했다.

최종 우승팀은 동홍초등학교 6학년 ‘캐치토론핑’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 학생은 “토론이 끝난 후 판정관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해줘서 나의 부족한 점을 알았고, 한 팀과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팀들을 만나면서 우리 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논리적인 논제 분석과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는 성숙한 토론 자세에 놀랐으며, 앞으로 서귀포 지역에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 12회 연속 수상

[뉴스스텝]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북자치도, 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3대 개편 방향 제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

달성군 참꽃갤러리,도원주 개인전 ‘LIFE IS ART’ 개최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