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비룡못 어울림마당 및 마을스토어 조성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45:08
  • -
  • +
  • 인쇄
과거의 모습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 조감도

[뉴스스텝]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비룡못 어울림마당 조성 및 마을스토어 신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비룡못 어울림마당은 옛 비룡못터와 기존 덕훈이용원 건물을 활용하여 과거 이용원의 추억을 기억하는 전시·휴게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공간은 과거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마을스토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되는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옛 금화목욕탕 건물을 이용해 소규모 족욕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숨골쉼팡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계획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용담1동은 물론 원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화된 건물과 방치된 비룡못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옛 추억을 음미할 수 있는 원도심의 거점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