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1:40:45
  • -
  • +
  • 인쇄
▲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주를 상상하고,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특화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과학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행사장은 ‘우주공항’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주여권’을 받아 12개 체험 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계와 달의 위상 변화, 미니로켓 제작, 탐사로봇 조종, 인공위성 원리 실습, VR 우주탐험, 3D펜 태양관찰 안경 제작 등 직접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은 에어돔 플라네타리움에서는 별자리와 행성의 움직임을 배우는 천문 영상 관람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과 오후에는 에어로켓 제작·발사대회, 탐사로버 제작·경연대회, 우주낙하산 표적착륙대회 등 세 가지 주요 경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 분야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연령별 우주 OX 퀴즈 대회도 진행돼 즐거운 과학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우주과학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융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5만명 다녀가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1~16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가운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가을 하늘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 비엔날레에는 영암군민 3만명, 관광객 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비엔날레는 1일 1,0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이어 황옥선 무용수의 우리춤으로 시작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장안구보건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8일 장안구보건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실시한 주민 욕구 조사 결과 분석, 안심마을 운영현황,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욕구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안내 및 운영 현황을 발표하며 치매안심마

송파구, 아동학대 예방주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서울 송파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 핵심 행사로 11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