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서귀포시! 내일을 그리다' 2025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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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 8개팀 40명과 외부심사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미래전략팀'은 모집 과정에서부터 7~9급 40명의 참가자 중 9급 공직자의 비율이 66.7%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보다 2팀을 확대 운영(2024년 6팀, 26명 → 2025년 8팀, 40명)했다.

또한, 팀마다 퍼실리테이터를 지원하여 과제 발굴에서부터 팀별 토론까지 함께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특강과 크루즈 준모항 현장학습 활동, 과제 관련 부서 면담 등을 추진하여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향상했다.

이날 열린 결과발표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맞닥뜨린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과 해결책 모색 등 지난 4개월 간, 각 팀별로 발굴한 시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작년과는 다르게 결과발표회 심사 항목에 시민평가단 평가를 추가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평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88한 79팀'의 ‘수학여행으로 피어나는 서귀포시 경제활력 프로젝트’가 현장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사전에 위촉된 시민평가단의 호응을 얻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E와아이(I)들'팀의 ‘공영주차장 위치 및 요금알림서비스 ’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에서 선보인 8개의 시책들은 이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84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55건(65%)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내었으며, 대표적인 발굴 시책으로는 작가의 산책길(2010년 우수), 시청 사내대학 '배워사대' 운영(2014년 최우수), 서귀포 '늘'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 운영(2020년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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