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식품소재·반가공 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1:35:18
  • -
  • +
  • 인쇄
▲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은 완제품을 제외한 중간재로서, 국산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한다. 국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식품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개소당 7억원에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는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식품소재의 생산, 유통, 상품화를 위한 시설과 장비 구축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 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면 평가,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기업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