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서 2관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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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와 실용적 문제 해결 능력 빛났다
▲ 2025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세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서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세경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발명교육 우수작 전시·시상, 작품 전시 부스 운영, 연합 교류전과 발명캠프 등이 이어졌다.

특허청장상은 자영생명과 2학년 김동력 학생과 통신전자과 2학년 오민규 학생이 공동 개발한 ‘빛과 소리를 이용한 야생동물 퇴치 장치 및 온라인 기반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항공기와 새의 조류 충돌 사고와 야생동물 침입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초음파와 빛을 동시에 활용해 동물을 쫓아내고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연동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발명진흥회장상은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 이건영 학생의 ‘휴대용 화재 경보기’로 공사장과 작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으며 각종 센서와 알림·연동 모듈을 활용해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경고할 수 있고, 간단한 구조와 뛰어난 이동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변리기관 컨설팅, 특허 출원 지원, 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김동력·오민규 학생의 작품은 창의성과 실용성이 높이 평가돼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문경삼 교장은 “이번 수상은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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