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교통과 관광의 거점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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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6년 2월 중 준공하여 복합환승장,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등으로 이용 예정
▲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교통과 관광의 거점으로!

[뉴스스텝] 전주지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주시는 내년 2월 초 공사 준공이 목표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사업 및 전북특별차지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시설은 연면적 5,472㎡,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복합환승장과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전주역과 함께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담당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건물 지하 1층에는 공영주차장(주차대수 97면)이 조성돼 시설 이용객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상 1층에는 복합환승장이 위치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정류장으로 사용돼 전주역과의 연계를 통한 동부권 교통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에 건물 지상 2층~6층까지는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굿즈홍보관, 관광유관기관 사무실 등 통합관광센터가 조성돼 전주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전주역과의 연계,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교통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변 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권의 교통과 관광에 대한 새로운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관광도시 전주의 새로운 관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활용 방안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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