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평대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책읽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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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 따라 말하고 뛰놀며 영어와 친구 되다
▲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책읽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2일 3학년 학생들이 1‧2학년 학생들을 초대해‘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책읽기’ 세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어 수업에서 배운‘동물, 장소, 계절’ 표현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통합형 독서 체험으로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그림책 ‘다람쥐는 모를거야’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으며 다람쥐가 도토리를 숨기고 잊어버리는 이야기에 몰입하고 생생한 영어 낭독과 역할극을 통해 책 속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독후활동으로 진행된 ‘도토리 보물찾기’에서는 학교 곳곳에 숨겨진 도토리를 찾으며 학습한 문장을 활용해 영어 표현을 실감나게 익혔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도토리를 찾는 과정은 책 속 이야기와 연결되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도토리를 찾는 게 진짜 다람쥐가 된 것 같았어요. 영어로 말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담임 교사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며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길철 교장은 “이번 행사는 영어 표현 학습과 책 읽기, 신체 활동을 결합한 창의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언어와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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