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상포진·백일해 예방접종 확대로 시민 건강증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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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0억 원 투입, 대상포진 9500건·백일해 4300건 접종 성과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요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 확대한 결과, 대상포진은 총 9500건과 백일해는 4300건의 접종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건강증진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2023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2024년 차상위계층, 2025년 80세 이상 일반시민까지 단계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취약계층 중심이던 지원이 일반시민에게까지 확대되며 예방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접종대상자는 기존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80세 이상 어르신은 자부담 1만 9,610원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신출산 건강보호를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도 강화했다. 기존 임신부대상에서 올해부터는 배우자까지 포함해 가정내 감염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보완했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임신 27주 이상 36주 이내 권장) 및 그 배우자가 보건소 무료 접종 대상자이며, 임신부의 경우 임신 때마다 1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접종 이력이 없을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 지원 확대가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공공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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