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정책과,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1:30:36
  • -
  • +
  • 인쇄
취나물 채종작업 등 농작업 지원 통해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
▲ 고성군 농촌정책과,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 농촌정책과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가을철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월 18일, 고성군 하일면의 취나물 재배 농가에서 실시됐으며, 농촌정책과 직원 10명이 참여해 취나물 채종작업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촌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농가는 “올해 작물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채종 작업 시기에 인력이 없어 걱정이 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