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달빛 아래 축구할 ‘영암 골때녀’ 모여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1:56:43
  • -
  • +
  • 인쇄
한국콘텐츠개발원, 스포츠 예능 프로 함께할 ‘영암 달차녀FC’ 선수 모집
▲ 포스터

[뉴스스텝] 영암 최초 여성 풋살 클럽에 가입해 스포츠의 감동을 함께 만들고 느껴볼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콘텐츠개발원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시장 선도 콘텐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제작에 나선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암 여성을 모집하고 나선 것이다.

영암군과 협의를 거친 한국콘텐츠개발원은 여성 풋살 클럽 선수들의 좌충우돌 전국대회 도전기 예능 영상 제작에 들어간다.

이미 풋살 클럽 이름도 ‘달빛생태도시 영암에서 축구공을 차는 여자들’을 의미하는 ‘영암 달차녀FC’로 정했다.

달차녀FC에는 영암군민이거나 영암과 인연이 있는 20~65세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6월 말까지 영암군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받는다.

달차녀FC 선수는 1차 서류,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하고, 예능 프로그램 촬영은 7월 초에 들어간다.

연말 전국 풋살대회 참가를 목표로 한 달차녀FC 선수단의 훈련 등 성장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영암군 공식 유튜브 및 위성 채널에 업로드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가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은 물론, 영암의 멋과 감동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