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 본격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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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가파도 2023년 4월 28일)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단만의 아름다운 음악이 전 지역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2024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서귀포합창단의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월에는 중문아동센터,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선물했다.

본격적인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4월에는 “트래블 인 서귀포”를 주제로 사려니숲길(5일 14시), 천지연폭포(12일 14시)에서 천혜 환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후, 솜반천, 항공우주박물관, 쇠소깍, 주상절리 등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공연 예정이다.

또한 청보리가 아름다운 가파도에서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가파초등학교(26일 11시) 음악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3월 27일에 진행됐던 안덕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도순초, 남원초, 제주영지학교, 제주온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나는 스쿨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더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평안요양원, 성요셉요양원, 예담노인요양원 등의 복지시설을 찾아가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의 울림을 모두가 접할 수 있도록 공연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공연 일정은 한 달 전 서귀포예술단의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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