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형 통합돌봄 배우자”…전국 지자체 줄 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1:55:45
  • -
  • +
  • 인쇄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등 전국 지자체 잇따라 벤치마킹
▲ “춘천형 통합돌봄 배우자”…전국 지자체 줄 선다

[뉴스스텝] “춘천형 통합돌봄 배우자”

전국 지자체에서 춘천형 통합돌봄을 배우기 위해 잇따라 춘천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춘천을 찾았다.

이들은 춘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및 주민 주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운영 현황 등을 견학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 것.

이처럼 올해 경기도 부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과천시, 광주광역시 서구 견학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는 춘천시 돌봄본부 모델 반영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충청북도 괴산군 등이 춘천을 찾았다.

시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은 물론 추진성과, 민관거버넌스인 ‘춘천형 마을복지플랫폼’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추진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춘천형 통합돌봄 모델로서의 특성과 춘천시만의 자체 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령화 및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통합돌봄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위한 개선사업과 새로운 시도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