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의 밤은 낮만큼 아름답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1:55:07
  • -
  • +
  • 인쇄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28일부터 가동
▲ 춘천시, 의암호의 밤은 낮만큼 아름답다

[뉴스스텝] 의암호의 밤이 낮만큼 아름다워진다.

춘천시는 28일부터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

교량 아래로 분사하는 직하형 분수와 방사형으로 분사하는 와사분수 총 356m, 원형 주탑 고보조명과 케이블 조명 등 총 39.2kw의 경관조명으로 구성됐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분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매시 정각에 각 40분씩 가동할 계획이다.

단, 결빙, 의암호 수위, 강풍,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에 이어 춘천대교 분수와 경관조명 준공으로 근화동 일원이 의암호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169억 원을 투입해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공지천 출렁다리, 의암공원 경관조명,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 의암호 전체를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