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동부지역 가을 초기가뭄 대응상황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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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 사전 예방, 농업용수 급수상황 등 현장점검
▲ 강병삼 제주시장, 동부지역 가을 초기가뭄 대응상황 현장 방문

[뉴스스텝]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7일 구좌지역 초기 가을가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10월 제주도 강수량은 19.6mm로 평년(91.6mm)대비 21%에 그치고 있어 제주지역 월동채소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좌읍에서는 11월 3일부터 선제적으로 농작물 가뭄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농업용수 급수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공용 물빽 설치 현장 방문 자리에서 가뭄 대비 시설·장비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제주시는 가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농작물 가을 가뭄에 따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좌읍 일대 공공용 물빽(11개소·14개)을 설치하여 구좌읍과 구좌농협, 김녕농협 협업으로 급수차량 13대를 지원하여 11월 6일 기준 325회·836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 인력, 장비 지원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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