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달콤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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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대상 수상
▲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달콤댁,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대상 수상

[뉴스스텝]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 (주)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15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종합 경연대회로 제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김현아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한과&디저트 명인으로 수입 밀이 아닌 부안에서 재배한 부안 밀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코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안 밀 강정, 부안 밀 다식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구성을 통해 한식 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김현아 대표는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도 부안청자를 형상화한 다식 작품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아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부안 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안 밀이 프랑스산 밀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을 꾸준히 연습하고 준비해 온 덕분에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부안 밀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우중 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양성된 지역 활동가가 부안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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