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비재 수출초보기업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효과 톡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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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가공 식품 업체 ‘이랑비랑’ 베트남 수출계약 1만 1천 달러 성사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24년 소비재 수출초보기업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참여업체의 높은 만족도와 실제 수출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여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지원에 인플루언서 현지 라이브 방송 지원 등 온라인 채널 홍보‧판매를 결합한 신규 해외마케팅 모델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경남 도내 소비재 수출초보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5월 30일부터 개최한 ‘2024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2024 VIPREMIUM)’ 단체관 참가 지원과 베트남 현지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지원을 병행 추진했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는 참가업체 사업 성과 향상과 베트남 현지 시장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수출계약추진 668만 6천 달러, 수출협약액 19만 6천 달러를 달성하고, 특히 ‘이랑비랑’은 베트남에 인삼가공 식품인 ‘허니진생’ 수출계약 약 1만 1천 달러를 성사시켰으며, 이는 초도 물량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참여업체의 높은 만족도와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신규 해외마케팅 사업 개발로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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