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3.8 세계 여성의 날’기념 캠페인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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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3. 8. / 밀양시청) ‘3.8 세계 여성의 날’캠페인 참여자 기념 촬영(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손제란 시의원, 여섯 번째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장, 일곱 번째 박용문 사회복지과장, 여덟 번째 구세군밀양영문 박진영사관, 열한 번째 밀양시성가족상담소 허해선 소장)

[뉴스스텝] 밀양시는 밀양시성가족상담소, 구세군밀양영문, 구세군 사회정의위원회가 8일 시청과 삼문동 여성회관 등에서‘3.8 세계 여성의 날’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3.8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빵은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상징하고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며 포용을 추구하는 건강한 밀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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