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6․25 참전유공자 수당 신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2:15:09
  • -
  • +
  • 인쇄
▲ 동두천시청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국가유공자 대상 ‘6․25 참전유공자 수당’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6․25 참전유공자 수당을 신설했다.

시는 신청 월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21만 원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는 매월 1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기존에 보훈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보훈명예수당 수령자가 6․25 참전유공자 수당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의 혜택이 다소 부족하여 6․25 참전유공자 수당을 신설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