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 폭염에 재활용품 수거 현장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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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동구청장은 9일 오전 7시 30분 동울산시장 일원에서 무더위 속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의 근무여건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황을 파악하고자 재활용품 수거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김종훈 동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환경공무직들과 함께 8월 9일 오전 7시 30분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울산시장 일대에서 전하동 우리은행 구간 일대에서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 되는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험이 끝난 뒤 환경공무직의 근무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장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재활용이 불가한(오염 또는 폐기물 혼합) 재활용품이 배출되어 수거가 어려운 건도 있어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또한 환경 공무직에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대비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근무하여 달라”는 당부도 했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이번 현장 체험이 단순히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홍보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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