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2:15:37
  • -
  • +
  • 인쇄
▲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가운데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응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한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군은 국회와 기재부, 중앙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군 사업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 총액편성 사업 등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명확한 논리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도록 당부했다.

특히 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됨에 따라 국가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국가의 재정 분권 취지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치단체에서 적정수준의 전환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분을 한시적으로 보전해 주기 때문에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다.

군은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음성군 사업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 개최,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뉴스스텝]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5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지난 12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개강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청양 칠갑타워, 14일 개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부여군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을 정취 속 형형색색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기간에 약 11만 명이 방문하여 국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