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 달시장’ 세 번째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2:15:15
  • -
  • +
  • 인쇄
제3회 영월愛 달시장 개최
▲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 달시장’ 세 번째 이야기

[뉴스스텝] 영월군의 마을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3 제3회 영월愛 달시장’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영월군과 강원랜드가 추최하고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조)주관으로 영월읍 덕포시장길 일대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달시장은 올해 3회차로 접어들고 있다.

지역주민과 관계인구 및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영월의 대표적 야시장 및 문화공연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야간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메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여러 연령층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일 밤 7시부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컬비밥-뮤지컬쉐프, 혜은이, 손빈아, 손헌수, 달음품다-뮤지컬 갈라쇼, 안웅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옛 영광교회 앞 유휴공간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바이킹, 범퍼카, 사격연습장, 인생네컷, 포리상점 등의 키즈존, 간이무대에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버스킹 공연도 운영된다.

특히 청정 동강의 야간경관을 즐기면서 동시에 35개 지역상단과 푸드 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존에서는 다채로운 특화 음식과 먹거리가 마련된다.

김학조 센터장은 “달을 품은 도시 영월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로컬문화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도 채움으로써 문화와 사람을 잇는 뜻깊은 행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인 10월 6일 오후 7시 개장식이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10월 9일은 전국대상 제1회 덕포 달빛가요제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