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제주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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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18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사람 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급속도로 보급된 자동차는, 사람에게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자동차 중심 도시가 조성됐으며 오히려 사람이 배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자동차 관련 기반 시설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을 가중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사회적 단절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로 회귀해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앞으로의 도시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화하는 게 필요하다”라면서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일부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지만 도시와 환경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라고 했다.

중앙대학교 이용재 교수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 부분의 목표와 역할’과 주식회사 인트랜 조항웅 대표의 ‘제주지역 사람 중심 교통체계 및 가로 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겠으며, 좌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 을), 토론자로 제주대학교 황경수 교수, 제주연구원 손상훈 박사, 한국폴리텍대학 김경모 교수, 서울시 양천구 윤영건 총괄건축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 김학철 과장이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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