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높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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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청

[뉴스스텝] 옹진군에서 시행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2024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만족) 79.7%, 보통20.2%으로 나타났다.

부분별 만족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일자리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활동비(월 47만원)에 대한 만족도가 6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근무시간(29%), 근무내용(4%) 순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일자리 수요처에 대한 만족도 역시 85%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대상자 가운데 99.5%는 내년에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중 6.4%는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과 함께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로 공익형보다 높은 임금이 71%, 공익형보다 짧은 근무기간(10개월) 18%로 사회서비형의 임금이 다소 높은 점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여하고 싶은 사회서비스형 수요처로는 복지시설(36%), 공공기관(34%), 보육시설(16%) 순 이었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관련사항을 반영해 나가고 노인일자리 민원이 현장에서 바로 해결될 수 있도록하여 즐겁고 안전한 일자리사업 참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을 안정과 성취감 향상 그리고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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