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디딤돌봉사단, 어르신 250여 명께 정성 가득한 한 끼 대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2:15:30
  • -
  • +
  • 인쇄
▲ 어르신 250여 명께 정성 가득한 한 끼 대접

[뉴스스텝] 지난 1일,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관장 서은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정성ㆍ나눔ㆍ감사, 함께하는 기쁨」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권경옥 회장을 비롯한 조장, 회원 10여 명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나물 등을 복지관으로 가져와 마련한 자리로, 비빔밥을 중심으로 송편, 국, 편육, 수박, 과자 꾸러미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제공했다.

배식과 안내에는 복지관 직원 15명, 센터 직원 5명을 비롯한 봉우리회, 녹색어머니회, 반딧불, 의용소방대, ㈜시티캅 등 자원봉사 단체 5곳의 봉사자 11명과 함께 힘을 보탰다.

또한 문현동 소재 ㈜성진푸드(회장 주성진)는 참기름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식사 후에는 부산청년사업가모임(회장 이인준)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와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는 날로,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오 구청장의 평소 응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경옥 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고, 그 마음이 잘 전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오은택 구청장은 “정성 가득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하루를 따뜻하게 밝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