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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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의 수요조사를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시설원예, 과수, 일반 채소, 기타 원예, 특작 등)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4촌 이내 친척(그의 배우자 포함)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이며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2024년 시급 9,86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서귀포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며, 12월 중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사증 발급 등 절차를 거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 접수 시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적극적인 제도 도입과 추진을 위해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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