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살아보니 사람, 완주, 예술’ 독서문화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2:15:33
  • -
  • +
  • 인쇄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완주군이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살아보니’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살아보니’ 주제는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인 '살아보니, 지능'을 연계한 것으로 ‘살아보니, 사람’, ‘살아보니, 완주’, ‘살아보니,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살아보니, 사람’을 주제로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의 하정 작가 초청 강연을 8월 10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대리사회' 등의 저서와 방송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살아보니, 완주’를 주제로 전 한양대 성악과 교수로 봉동읍에 둥지를 튼 고성현 성악가를 초청해 ‘고성현의 음악 이야기’를 8월 22일 진행한다.

이어 8월 24일에는 완주군 출신으로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시인인 서홍관 원장을 초청한다.

9월 7일에는 소양면에 10년째 거주하며 집필 활동 중인 한국문단의 거장 윤흥길 소설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살아보니, 예술’은 삼봉LH 1단지에 위치한 너나들이작은도서관에서 지난 2일 ‘책속 주인공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6일에는 ‘천경자 화백의 삶과 나’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열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적 영역을 넓혀가는 시간이다”며 관심을 당부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