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배나라, 섬세한 감정 호흡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짙은 여운의 엔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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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캡처]

[뉴스스텝] 배우 배나라가 한층 성장한 모습과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입체적인 감정 변화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평소와 달리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진경(신슬기 분)의 말을 떠올리며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그는 보떼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이 밝혀지며 상황이 흔들리자 무언가 결심한 듯 단단히 굳힌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상현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보육원을 찾아 수녀님과 인사를 나눴고, 봉사차 들른 진경과 우연히 마주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자신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던 그는 진경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자 "그냥 다 털어놓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어디선가 마지막 정리를 하려는 듯한 분위기가 감돌아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진 마지막 회에서 상현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했다.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겠다는 결단을 내리며 변화와 성찰을 보여줬으며, 재판 참석 전 진경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후련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교도소 수감 중에도 꾸준히 진경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두 사람은 관계를 이어갔고, 출소 후 우주(최우식 분)와 메리(정소민 분)의 결혼식에서 재회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따뜻한 엔딩을 장식했다.

배나라가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 9.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종영됐다.

한편,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로 대중에게 짙은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후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고한 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영역의 구분 없는 활약을 예고했으며, 지난 5일 공개된 디즈니+'조각도시'에서는 우비남 역할을 맡아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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