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달걀 안전하게 요리하려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2:15:29
  • -
  • +
  • 인쇄
달걀취급 많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취급이 많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해 지도ㆍ점검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도에서 시ㆍ군별 2 에서 4명씩 지정한 자이다.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자가 점검표를 통해 음식점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달걀을 안전하게 취급하려면 ▲달걀 껍데기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달걀 만진 손 다른 식재료 접촉 주의 ▲구입 후 냉장 보관 ▲식재료 닿지 않게 구분 보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달걀지단 바로 사용·냉장 보관 등의 방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6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ㆍ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균으로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 손을 충분히 씻고 달걀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7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및 가정에서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ㆍ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