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 트랙]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 김윤혜, 父 빈소에 나타난 전·현남친에 당황...권수현, 전 여자친구 아버지의 빈소를 찾아간 이유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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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2025 KBS 2TV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

[뉴스스텝]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배우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이 발칙한 소동 끝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URL:https://naver.me/FAPb3Crn)

21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다섯 번째 이야기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가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혜는 아버지의 장례를 앞둔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민철은 수아의 100일 된 현 남자친구 강인호 역으로, 권수현은 10년을 함께했던 전 남자친구 한정민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에는 상복을 입고 곤란한 표정을 짓는 수아와, 서로를 경계하듯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인호와 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수아 앞에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전 남자친구 정민이 등장하며 마음이 크게 흔들리고, 여기에 현 남자친구 인호까지 나타나면서 장례식장에서 전 남친과 현 남친을 동시에 마주하는 기막힌 상황이 펼쳐진다.

이미 끝난 관계임에도 가족처럼 행동하는 정민이 불편한 인호와 자신이야말로 수아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라 여기는 정민. 두 사람의 견제는 결국 다툼으로 번지고 수아에게 “누가 아버지의 관을 들 것인가”라는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장례식장이라는 무거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색적인 삼각대면은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자아내며 작품이 가진 독특한 색을 완성할 예정이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 앞에 선 수아와 각자의 방식으로 진심을 드러내는 두 남자의 감정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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