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산중 학생 3명, 제주고산농협‘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으로부터 장학금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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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고산농협‘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장학금 수여식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고산중학교 학생 3명은 13일 제주 고산농협 소속‘고향주부모임’으로부터 각각 장학금 20만 원을 받았다.

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30여 년 전에 고산농협 소속 여성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기여하자는 취지로 결성한 후 현재 50여 명의 여성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 여성들은 고산농협에서 이뤄지는 영농기술 및 종자 보급, 농가 여건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배우고 있으며, 고산농협의 마늘 시범포 사업 등에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납부한 연회비를 합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마다 농업인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여 활기찬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제주 고산농협의 위상 제고 및 여성 조직체의 농촌 사회 공헌 제고를 위해 고산중학교의 조손가정이나 농업인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면서 고향 사랑의 뜻을 후배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꽃길 조성, 영농자재 폐품 수거, 길거리 청소를 하고 있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배달하고 계절별로 삼계탕 등 보양식을 챙겨드리는 일도 하고 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장학금을 받은 김○, 박○○, 강○○ 학생은 부모 세대 어른들의 값진 장학금 기부와 고향 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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