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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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월 5일 오후 1시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실적보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함께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자,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한 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은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등)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은 △Allbaro시스템 구성 및 주요 기능 설명, △전자인계서 작성·폐기물의 발생량 등록 및 수정 방법 △폐기물관리대장 생성방법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서 제출방법 시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서귀포시 폐기물 실적보고 의무 대상자는 총 2,829개소로서 이번 교육 대상은 최초등록 대상 264개소가 해당한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실적을 2월 말까지 제출하지 않은 사업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 실적 보고 오류를 줄여 폐기물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폐기물 배출 시 재사용 가능 폐기물이 적정하게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자원의 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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