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31일 제야의 타종 행사 취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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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뉴스스텝]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설성각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예총(지회자 강희진)에서 주최‧주관하여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예총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말연시 행사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 또는 간소화하겠다.”며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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