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분리배출 재활용품 민간 업체에 직접 매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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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449톤 등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6종 매각 예정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전지역 재활용도움센터(77개소)에서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 6종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분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선별하고 있으며, 캔고철 및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재선별 과정을 생략해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민간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게 될 재활용품 예상 매각량은 투명페트병 449톤, 캔고철 182톤, 폐지 966톤, 폐플라스틱 485톤, 폐식용유 2톤, 폐의류 70톤 총 2,154톤이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업체로 매각 처리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 10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재활용품 1,281톤을 직접 매각 처리해 2억 3천 6백만원의 매각 수입을 올렸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내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함으로써 운반 비용 감소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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