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창원FC 선수단 대상 재능기부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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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향상과 체력·건강관리 등 유익한 강의로 큰 호응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창원FC 선수단 대상 재능기부 특강

[뉴스스텝]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7일 오전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창원FC 선수단 등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승리를 위해 창원FC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팀워크 향상과 선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법학박사이자 한의학 박사인 조명래 제2부시장이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조직력 향상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가장 먼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창원FC의 비전을 선수단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창원FC 선수단 개개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팀워크 강화를 위해 목표의 설정과 공유,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직 구성, 긍정적인 팀 환경 유지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선수의 체력·건강관리, 부상예방 등 유용한 자기관리법과 긍정적인 태도가 미치는 영향도 전달했다.

특강이 끝난 후 선수 한명 한명과 악수하면서 격려한 조 부시장은 “남은 기간 다치지 말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FC 주장 이현성 선수는 “부시장님께서 직접 특강을 해주셔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후반기에는 최고의 팀워크로 승리하기 위해 팀원들과 잘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FC는 K3리그 후반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 1일에는 플레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가의 멘탈 코칭을 받았고 5일부터 8일까지는 남해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K3리그 상반기를 마친 현재 창원FC는 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경기력으로 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유소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아 구단 자생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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