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최고의 맛’개진 하우스 감자 올해 첫 출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2:15:35
  • -
  • +
  • 인쇄
▲ 고령군 ‘최고의 맛’개진 하우스 감자 올해 첫 출하 시작

[뉴스스텝]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개진 하우스 감자’를 13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잘 자란 하우스 감자는 13일 이동완 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진 하우스 감자는 낙동강 사질토의 풍부한 수질과 유기물을 활용한 정밀 재배 시스템을 통해 생산됐다.

하우스 감자는 노지 감자보다 1~2개월 더 일찍 수확되며, 포슬포슬한 형태와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우스 감자는 단순한 감자 판매를 넘어, 개진 감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이번 개진 하우스 감자의 성공적인 첫 출하를 발판 삼아, 개진 감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질 높은 감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우스 감자 재배 기술 개발과 생산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개진 감자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