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텍, 대전 대덕구에 ‘안심양말’ 150켤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27
  • -
  • +
  • 인쇄
스마트 태그칩 활용해 보호자 정보 등록 가능… 어르신 실종 예방 기대
▲ 필로텍, 대전 대덕구에 ‘안심양말’ 150켤레 기탁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안심양말’ 150켤레(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양말’은 양말에 삽입된 스마트 태그칩을 통해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해당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다. 필로텍은 해당 기술로 2025년 6월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전달받은 양말은 지역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고령자 등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최근 점점 늘어나는 실종자 수를 보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안심양말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필로텍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심양말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