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2:15:32
  • -
  • +
  • 인쇄
남해군 일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실시

[뉴스스텝]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10일 남해군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각 읍면동 어르신 35명과 여성자원봉사대원 35명,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일대일 동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우며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은빛나들이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대표 활동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곳에 온 것이 정말 오랜만이고 딸처럼 함께해 준 봉사자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신애 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는 1988년 창립되어 현재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상락원 급식봉사 및 어버이날 위문,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