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2:10:18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설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점검의 실효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 어선으로 구명설비·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 안전운항 여부를 포함한 사고예방 주요항목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간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통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승선정원 초과 및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와 더불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갯바위나 암초 주변 저수심 해역에서의 어선 좌초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지도 및 낚시어선 사고사례집 배부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 취약요소에 대하여 사전 차단하고 어업인과 이용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