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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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309톤 수거·예산 1억 8천여만 원 절감 성과
▲ 미추홀구,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23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약 30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7,200만 원의 유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천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집 운반·선별 작업에 따른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자원순환가게 활동 영상 시청을 비롯해 성과 보고, 우수 사례 공유가 진행됐으며, 새 활용 무드 등의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고 주민 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자원관리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내년에도 3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정책으로,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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