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 43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2:15:31
  • -
  • +
  • 인쇄
시민 알 권리 보장‧책임 행정 실현 위해 홈페이지 공개
▲ 경주시,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 43건 선정

[뉴스스텝] 경주시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심의를 거쳐 ‘2025년 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 원 이상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23개 부서에서 제출한 총 43건으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가곡항 어촌뉴딜 300사업 △어르신 무료택시 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 내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의 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알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하되,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