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2:15:41
  • -
  • +
  • 인쇄
▲ 양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난 9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양성평등적 정책효과를 위해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초청해 사업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중앙행정기관장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세출예산 세부사업 319개 중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2025년 신규사업 및 공약사업, 일자리관련사업, 4차 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 성인지적 관점 적용이 필요한 시설 설치 사업 등 2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업별 특성에 맞게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환경의 차이, 사업수혜 및 예산배분에서의 성별 차이 등을 기준으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사업담당자가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사업을 추진과정에서 성평등 관점과 사업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맞추어 업무를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