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장학회, 연말 따뜻한 나눔 릴레이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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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300만원, 임실군 전기협의회 200만원
▲ 임실군 애향장학회, 연말 따뜻한 나눔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연말을 맞아 임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는 지난 17일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지역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기에 이어진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와 임실군 전기협의회(회장 최춘열)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애향장학회 장학금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300만원, 임실군 전기협의회는 2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어 임실산악회(회장 황정자)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임실산악회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선물을 더했다.

또한 임실군청 옥정호힐링과 섬진댐지원팀 정일범 팀장이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을 기념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 팀장은 수상의 기쁨을 개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나누며, 연말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으며 꾸준한 기부액은 누적액이 550만원에 달했다.

심 민 군수는“연말 동안 지역 곳곳에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임실의 겨울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고 있다”며“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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