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복지 정책 빛났다… 2025 드림스타트 국무총리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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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드림스타트 국무총리상 수상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국무총리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4개 시군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국무총리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드림스타트 개관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남원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도시를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한 면이기도 하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뚜렷한 지방 특성을 감안하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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