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6년 달라지는 시책 총정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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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

[뉴스스텝] 거제시는 2026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정책과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청년행정인턴제를 새롭게 도입해 상·하반기 각 15명의 청년에게 행정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재취업 교육 지원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다.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로당 공동급식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관내 334개 경로당 가운데 주 5일 급식을 희망한 310개소를 대상으로, 시니어 영양 매니저와 급식 도우미를 배치하고 주·부식비를 지원한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지원 대상이 초등학생에서 초·중학생으로 변경되면서 올해부터는 7세~15세 아동·청소년 약 2만 5천 명이 1인당 연 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며, 문화·관광 체험 활동이 가능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훈명예수당 및 보훈단체 지원도 확대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이 월 3만 원씩 인상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상남도 도비 지원 대상자인 6·25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만 원, 월남 참전유공자(80세 미만)에게는 월 2만 원이 각각 인상 지급된다.

또한 거제시 8개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등에 대해서도 최대 200만 원을 증액되며,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의 단체 운영비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거제시는 올해 거제사랑상품권을 2,04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 지원 기간 확대(기존 1년→2년)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긴급생계자금 추가, 지원기간 1년→2년),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에 5.5억 원 확보 등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7월부터는 ‘거제패스’ 시내(마을)버스 교통비 지원이 택시까지 확대된다.

어르신 편의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경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선택 시 기존과 동일한 월 20회 이용요금 무료, 택시 선택 시 월 3만 원 상당의 요금을 지원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경남패스’로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어, ‘거제패스’를 택시비 결제에 활용하면 개인 상황에 맞춘 효율적 이동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도내 시(市)부 최초로 거제중앙공영주차장, 거제고현시장공영주차장, 옥포국제시장공영주차장 세 곳에 ‘최초 2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거제시는 경남 최초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신규 도입해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0명을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서 6개월간 한약·침·약침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와 거제시 한의사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대상자 모집·관리·치료 제공·비용 지급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상 확대(18명→300명),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12건→50건)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확대(30만→100만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으로 출생부터 노후까지 시민 삶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치매·자살 등 고위험군 선제관리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으로 초등 1학년~중학생 대상 1:3 수업,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1 수업을 주 2~3회 온라인 화상영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6년부터는 농어업인 수당을 2배 수준으로 인상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경남도 내 거주하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를 대상으로 단독경영주 농가는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공동경영주 농가는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된다.

거제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컵 제로 청사’를 본격 추진한다.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억제를 통해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생활 밀착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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